약 2달 전 5월 말쯤 방문하였던 경주 황리단길 맛집 '계림규동' 리뷰를 해보려 한다.

요즘 날씨가 신기하게 밤에는 비가 엄청 내리고 낮에는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..

이런 날 그냥 에어컨 밑에서 푹 쉬면서 맛있는 음식이나 먹는 게 최고인 것 같아

맛있게 먹었던 덮밥 리뷰를 끄적..끄적..

경주 계림규동
PHOTO BY JISUNG

 황리단길의 주말.. 경주에서 가장 핫한 동네라고 해도 무방할 곳이기에

주말에는 사람이 정~말 많다.

그래서 대부분의 식당은 웨이팅을 하여야 한다.

황리단길 계림규동도 예외는 아니었다.

하지만, 나는 거의 유사 오픈런을 했기 때문에 대충 20분 정도? 기다렸다가 입장하였다.

※ 테이블링 시스템이 있으니까 예약을 걸어두고 근처 소품샵에서 구경하다가

차례가 오면 입장하는 게 나름의 꿀팁이다.

계림규동 매장 내부의 모습이다.

구석구석 테이블이 있어서 회전율은 생각보다 빠른 것 같다.

나는 밖을 바라보며 밥을 먹을 수 있는 창가 쪽 자리로 안내받았다.

개인적으로 물은 옥수수수염차를 정~말 좋아하기 때문에 그냥 생수가 아닌 점에서 만족하기 시작했다.

계림규동 메뉴판이다.

감성(?) 있는 종이 메뉴판이 아니라 스마트한 태블릿 메뉴판이라 편리하고 좋았다.

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으니 사장님 입장에선 진짜 개꿀일듯..?

 닭날개 튀김이랑 가츠동, 치즈규동(치즈와 소고기가 올라간 덮밥)을 주문하였다.

방문하고 빠른 시일 내에 써야 메뉴가 딱 기억이 나는데..

한 달 전에 방문한 매장 리뷰를 하려고 하니 메뉴가 기억나지 않아서 대충 찾아보고 작성했다..

 

절대 귀찮아서 리뷰를 빨리 안 쓴 게 맞다.

하지만, 그렇다고 맛이 없거나 그런 건 절~대 아니다.

솔직히 황리단길 좋아하지만 내가 지난번에 방문했던 아웅 카레집이랑 둘 다 지인들에게

추천해 주고 싶을 정도로 맛있는 맛집이다.

 

그리고 저 일본식 사이다를 하나 주문했는데

소다맛이 나는 사이다라서 개인적으로는 정말 맛있고 좋았다.

재방문의사 무조건 또 있고 추천할 의사도 있다.

경주 황리단길 방문하게 된다면 꼭 먹어봤으면 좋겠다.

그럼 이만!

(체인점 스멜도 살짝 났었는데 아닌듯하다)

 


위치는 이곳!


반응형

2023년 10월 인천에서 출발하여 대한항공 직항을 타고 체코 in - 헝가리 out  일정으로 동유럽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.

1년에 1번 평일에 휴가를  5일 쓸 수 있는 우리 회사의 좋은 복지제도로 올해는 어디로 갈까.. 고민을 하다가

서유럽은 가격도 상대적으로 동유럽에 비해 비싸고 3,4개월 준비해서 가기에는 조금 부족할 것 같아서

동유럽으로 선택하게 되었다.

 

 

항공권 정보 : 대한항공 (직항) / 항공권 가격 : 150만 중반 (카드사 혜택 포함, 상이할 수 있음)

 

유럽여행이 사실 처음이기 때문에 이게 비싼건지 싼건지 잘 모르겠지만..ㅎ

아무튼 그렇다

MBTI 파워 J로 사실 3,4개월 전인 지금 예약하는것도 100%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

동유럽에 대해 남은 기간동안 열심히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하기에 동유럽 여행에 참고할 수 있는 책을 하나 구매하였다.

구매한 책은 상상출판사의 '셀프트래블 동유럽' 이라는 책이다.

보통 프렌즈? 시리즈의 여행 관련 참고서적이 유명한것으로 알고 있는데 셀프트래블 이 책이 비교적 최신 버전으로

출간된 것 같아서 이거로 구매를 했다.

 

아직까지는 전체 여행 기간에서 국가별로 언제 어디로 이동할 것 인지 그 정도만 짜두었고

이번 동유럽 여행 일정의 마지막이자 가장 기대가 되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!

'부다페스트 힐튼' 여기만 다뉴브 강이 보이는 리버뷰 룸으로 예약을 해두었다. 

대충 검색을 좀 해보니까.. 층수를 낮게 배정받아서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회의사당과 다뉴브 강 리버뷰를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는 사람들도 있어서 구글 번역기를 써서 높은 층으로 배정해달라고 부탁도 하였다..

 

동유럽 혼여행 준비기 #1

1. 항공권 예약 (완료)

2. 가장 가고싶고 가격이 비싼 호텔(숙박) 들은 최우선적으로 예약 해두기 (완료)

3. 전체 여행 기간 內 국가간 이동 일자 정하기 (완료)

4. 여행 경비 마련을 위해 돈 아껴두기 (진행중)

5. 셀프트래블 동유럽 책으로 여행 정보 및 관광지 선별해보기 (진행중)

 

대충 지금 이렇게 진행중에 있다..

시간이 나면 동유럽 여행 준비기 #2 도 적어보려 한다.

 


 

아 ! 나의 동유럽 여행 일정별 국가 이동은 아래와 같다.

 

1일차 : 체코 in (도착) - 한인민박 ('민다' 통해서 예약완료) 체크 in - 체코 야경 감상 및 휴식

2일차 : 체코 구시가지 및 체코 관광지 투어

3일차 : 체코 - 체스키 크롬로프 출발

※ 개인적으로 사람들이 당일치기가 좋다고 하던데 나는 여유롭게 즐기고 싶어서 1박을 할 예정

4일차 : 체스키 크롬로프 (출발) - 오스트리아 빈 (도착) - 숙소 (한인민박 예정) 체크인 - 오스트리아 저녁 및 야경 감상

5일차 : 오스트리아 빈 (시내투어)

6일차 : 오스트리아 빈에서 출발하는 당일 투어 예정 (할슈타트 투어 예정 [거의 하루종일])

7일차 : 오스트리아 빈 - 헝가리 (이동) - 호텔 체크인 (부다페스트 힐튼) - 야경 구경 및 다뉴브강 크루즈 투어

8일차 : 헝가리 시내투어 및 저녁 8시 헝가리 출발 - 인천 비행기 탑승

 

나의 동유럽 총 여행 기간은 '7박 8일'

체코(3박 - 체스키 크롬로프 포함) - 오스트리아 비엔나 (3박) - 헝가리 (1박) 이다.


그럼 동유럽 여행 준비기 #2 에서 계속

반응형

부산 영도에 위치한 '해빙모먼트' 카페 리뷰를 해보려 한다.

트렌드에 민감한 지인이 영도에서 가보고 싶은 카페라 해서 같이 가보았다.

영도 해빙모먼트

영업시간 : 10 : 00 ~ 20 : 00 [라스트 오더 : 19 : 30 /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]

PHOTO BY JISUNG

나는 저녁 6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방문을 하였는데 이 근처 카페들은 원래 다 일찍 문을 닫는 건지

 

 

영도 해빙모먼트도 저녁 8시에 마감한다고 해서 조금 아쉬웠다.

뭐 그래도 분위기 좋은 오션뷰와 커피가 맛있어서 만족스러운 카페이긴 했다.

가게 외관과 내부의 모습이다.

가게는 총 1,2층 그리고 옥상 루프탑 구조로 되어 있는데 전 좌석에서 영도 바다를 볼 수 있어서

정말 좋았다.

 

 
 
 

 

매장이 엄청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넓은 창문 때문이었을까?

엄청 개방감 있어서 답답한 느낌은 전혀 없었다.

 
 

조~금 가파른 계단을 타고 2층으로 올라오면

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테이블들이 7~8개 정도 있다.

마감하기 30분 전쯤 찍은 사진인데 해가 지고 나니까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.

 
 
 

이곳은 해빙모먼트 옥상 루프탑 쪽 테이블인데

진짜 막힘없이 바다를 즐길 수 있어서

지금처럼 선선한 계절에 자리를 잡고 즐기기에 정~말 좋을 것 같고

넓은 테이블이 있어서 단체 손님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 같다.

영도 해빙모먼트 메뉴판이다.

우리는 '흑임자크림라떼','아이스 아메리카노','오미자 차' 아이스를 주문하였다.

 

시그니처 음료 '흑임자크림라떼'

고소한 흑임자와 달달한 크림의 조합이 예술이라 정말 맛있게 잘 먹었고

바다를 통째로 볼 수 있어서 그런지 햇빛도 잘 들어서

컨셉잡고 찍은 사진도 잘 나와서 만족스러운 카페였다.

 

영도 해빙모먼트

영도에 놀러 가게 된다면 꼭 방문해 보시길!

 

위치는 이곳!


 

 

 

 

반응형

+ Recent posts